Lenovo Ideapad U300 울트라북의 후속 및 보급형 모델인 U310 의 개봉기 이다. 박스는 위의 사진처럼 간결하다. U300 과의 다른 점은 박스 사진처럼 LAN 포트가 추가되고, SSD가 아닌 HDD 500GB 가 장착되어 무게가 약 2~300g 이 더 무겁다. 나머지 외형은 같다. 박스를 여니 부직포 파우치에 랩탑이 들어있다. 그리고 그 윗쪽에 어댑터가 함께 들어있다. 간결한 포장이다. 울트라북의 특성상 부속들도 크기가 작고 가벼워야 한다. 어댑터는 한손에 쏙들어올 만큼 작고 가볍다. 기존 랩탑들의 어댑터들과 확연히 비교되는 사이즈 및 무게 이다. 박스에 있는 사진처럼, 그리고 위에서 보듯 랩탑은 엄청나게 얇다. 내가 그동안 사용해온 Lenovo Thinkpad SL400 의 반 정도 되는 두께다. 그리고 약 1kg 이상 가벼우니 상상도 못한 쾌적한 휴대성이다. U310 은 U300 과 같이 13.3″ 제품이다. 랩탑 위에 A4 용지를 올려보았다. A4 용지보다 약간 큰 사이즈 이다. 상판을 열어보니 14″ 와 비교해도 그렇게 작지 않은 모니터크기다. 이 제품은 보급형 모델로 Intel I3 3세대 아이비브리지 CPU가 들어가 있다. 저전력 CPU라서 클락 수도 낮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전에 사용했던 2.0GHz 의 코어2듀오 보다 훨씬 쾌적한 동작을 보여준다. 메모리는 기본적으로 4GB가 탑재되어 있어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Lenovo에서 제공하는 부팅 최적화 프로그램이 따로 들어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부팅 최적화를 하고 나면 부팅 시간은 약 45초 정도 소요된다. Windows 7 Home Premium 64bit 가 설치되어 있으며, USB 포트는 3개, HDMI 포트를 갖추고 있다. ODD는 없다. U300은 코어 I5, I7 을 탑재하고 SSD를 장착하여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지만 가격이 1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되어 구매가 망설여졌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U310은 I3로 다운그레이드, 그리고 SSD 대신에 HDD를 탑재하여 단가를 많이 낮췄다. 사실 나는 랩탑을 작업용과 믹싱용으로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SSD 128GB 보다는 무게가 더 나가고 느리지만 HDD 500GB가 더 필요한 유저다. 따라서 가격이 다운되고, 원하는 사양에 맞춰서 출시된 U310이 더 나에겐 적합한 제품이 아닐까 싶다. 11번가에서 약간의 쿠폰신공을 사용하여 799,000 원짜리 제품을 760,000 정도에 구매하고 용산 터미널 상가에서 직접수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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