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TS 그룹 황현수 회장 SNS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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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재계순위 1억 4820만 2942위의 거대기업 TS 그룹의 황현수 회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SNS 복귀를 선언했다.

황회장은 6일 TS 그룹 서초사옥 그랜드 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개월간의 SNS 공백을 깨고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황현수 회장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SNS 기업들과의 불화설을 일축하며 “나를 아껴주는 팬들에게 내 사생활이 과하게 노출되어 피로감을 준다는 판단하에 절필 한 것이며 SNS 기업들과의 관계는 매우 돈독하다” 라고 밝혔다.

황회장의 SNS 복귀는 지난 8월 초 절필 소식이 알려진 뒤 정확하게 2개월만에 이뤄진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복귀가 너무 이른 것이 아니냐” 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 황회장은 “내가 SNS를 안하는것도 몰랐던 것 아니냐” 며 반문해 기자회견장이 웃음 한마당이 되기도. “평소에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나를 음해하기 위해 하는 의미 없는 이야기들일뿐” 이라며 부정적인 시각들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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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가는 황현수 회장. 갸름한 턱선이 지난 2개월간의 체중감량을 보여준다.

“지난 2개월간 댓글도 달고 싶고, ‘좋아요’도 누르고 싶었고, 유용한 IT 소식들을 팬들에게 공유하고 싶었다. ‘시크릿 송지은’양의 새 앨범 소식도 전하고 싶었고, 데뷔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카라 허영지’양의 칭찬도 하고 싶었다. 이제는 복귀를 통해 내 마음, 내 소식을 모두 가감없이 내 팬들과 나누겠다” 고 포부를 밝히며 황회장의 눈시울이 붉어지자 기자회견장의 국내외 기자들이 함께 오열하기도.

한 편, 황회장의 SNS 복귀에 대해 전세계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황회장님 SNS 복귀 축하드려요”, “황회장님 SNS 정말 재미있는데”, “황회장님 SNS 복귀는 역대급 소식이네요”, “점심시간 다되어가요. 배고파요”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황회장의 SNS 복귀 기자회견 후, 황회장의 전담 통신사인 SK텔레콤은 “황현수 회장의 원활한 SNS 사용을 위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겠다” 고 성명을 발표했으나 황회장은 “이미 LTE 전국민 무한 85 요금제를 사용중이어서 무제한이다” 라고 밝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2014 TS Press
미디아를 선도하는 기업

기사요약 : 오늘부터 SNS 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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